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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옥타브 미 (E5)

노라조 - 송곳 (2011)

by 스나오오카미 2024. 7. 30.

노라조 5집

최고음 : 3옥타브 미 (E5)
조성 : Am




-최고음 알아보기-
2옥타브 라 - A4
2옥타브 시 - B4
3옥타브 도 - C5
3옥타브 레 - D5
3옥타브 미 - E5




(이혁)
나를 흔들어댄다 나의 피는 더워진다
굶주렸던 인내심은 먹이를 찾아 모순의 숲을 간다

(조빈)
테크닉 따윈 없다 단지 몸뚱이뿐
주머니 속 송곳처럼 감출 수는 없다

[(이혁) 나다]
  (조빈) 내겐 진실은 하나다

(이혁)
벼랑 라도()
암흑어도()
믿 ()
(했)어

(조빈)
내 두려움은 용길 뿜어대고
일어선 의는 유연함을 잃고
욕망이란 약한 촛불 앞에
나를 지배하고 나의 몸을 태워 막아서

(이혁)
얕은 손짓을 한다 나는 고개 돌린다
기횐 균등해야 하고 나에겐 두려울 만큼 엄격하다

(조빈)
나를 시험에 든다 눈은 흔들린다
허나 금지된 유혹의 밀어를 속삭일 때

[(이혁) 자다]
  (조빈) 나는 사악한 남자다

(이혁)
거친 에도()
수렁 서도()
()
(했)어

(조빈)
두 눈은 멀고 나는 곤두서고
경직된 의는 천리안이 되고
절망이란 날카로움 앛에
나를 찢어대고 나는 새 심장을 만들어

(이혁)
벼랑 라도()
암흑어도()
믿 ()
(했)어

(조빈)
내 두려움은 용길 뿜어대고
일어선 의는 유연함을 잃고
욕망이란 약한 촛불 앞에
나를 지배하고 나의 몸을 태워 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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